재학생 수능 잘 못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7 1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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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상승폭 적어 6일 치러진 2003학년도 수능평균이 10~15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 가운데 7일 일선 고교에서 막상 가채점을 해본 결과 재학생들의 경우 의외로 상승폭이 적은데다 심지어 작년 수능보다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이는 올해 재학생들의 학력저하에 따른 것으로 재수생들은 점수가 어느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재학생.재수생간 점수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고3교실에 불안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선고교들은 7일 오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가채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이는 수험생 전체 또는 상위 50%의 영역별.계열별 평균성적에 불과, 실제 수험생에 대한 개별 진로지도의 자료로 삼기에는 부족하다며 난감해하고 있다.

7일 오전 서울시내 일선고교들에 따르면 등교한 학생들을 상대로 실시한 가채점결과, 수능성적이 입시기관들의 예상처럼 15점 이상 오른 수험생들은 드물고 오히려 지난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좋지 않은 학생들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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