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치구 첫 브랜드 택시 인 ‘KD택시'나, 주거지우선주차제 전국 최초 실시 등으로 획기적인 교통행정을 해온 김 구청장은 또다시 선구적으로 ‘자가용 차고지증명제'를 도입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구는 공영주차장 건설이나 내집주차장갖기 운동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80.9%에 이르렀지만 갈수록 증가하는 차량에 따른 주차공간확보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더 이상 1면 당 4000만원이 소요되는 공영주차장 건설을 행정기관이 주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부터 현재 영업용 차량에만 실시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를 단계적으로 자가용에도 적용하기 위해 지난 8월 건설교통부와 서울시에 등록령과 등록규칙 개정을 요청하고 지난달 23일에는 학계, 시민대표, 관련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 시안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암사동 일대의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마을버스를 확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민편의를 위해 8호선 지하철 노선 연장과 상일∼하남간 경전철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구청장이 교통정책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은 다름 아닌 ‘문화사업'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암사선사주거지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4개년 종합계획'을 세우고 전시용 움집 7채 복원, 토기제작관, 선사문화교육장, 선사문화 야외 체험장 등의 조성에 들어갔다.
그런가하면 김 구청장은 10만평에 달하는 선사주거지 일대를 향후 문화유적지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선사주거지 건너편으로 복원될 구암서원을 포함해 선사박물관, 백제민속촌 등을 조성해 대규모 문화벨트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와함께 주민들이 풍부한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민회관 프로그램과 시민대학의 강좌를 다양화하고 일자산공원, 명일공원, 한강생태공원을 건설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문화발전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문화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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