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대선을 앞두고 여성단체들이 구성한 `대선 여성연대' 관계자들과 면담하기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회의원과 지방 광역의회 비례대표도 50%를 여성에 할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후보측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현 소선거구제에선 어렵지만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면 복수 추천 등이 가능하므로 상향식 공천과 절충, 당내 경선 때 일정비율 이상 득표 등 제한적 조건을 적용해 이런 방안을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김경술(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여성의 의회진출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경선과정에서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당구성원으로서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여성할당제도 중요하지만 앞서 여성 스스로 적격한 자격을 갖추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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