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수능 학생 수송작전’2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5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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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자치구가 특별 무료수송에 나서 화제다.

◆개인택시로…
강서구(구청장 유영) 자원봉사센터 까치자원봉사대는 수능시험 당일 아침 6시부터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송정역 등에 개인택시 70대를 배치해놓고 수능 시험생에 한해 무료로 수송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까치자원봉사대는 6일 아침 발산역에 50대, 송정역에 10대, 공항로 하이웨이주유소 건너편에 10대 등 총 7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 무료수송 택시차량 앞뒤 차유리에는 ‘수송차량’이란 스티커가 붙어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수험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까치자원봉사대는 개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장애인 및 저소득 노인을 무료로 수송해 주고, 매년 수능일마다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실어 나르는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토바이로…
‘수능시험 특별 수송, 오토바이 봉사대가 책임집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2003학년도 수능시험일인 6일 수험생들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성북구 오토바이 봉사대’와 각 동사무소 행정차량을 모두 동원하는 등 특별수송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구는 이들 오토바이와 차량을 관내 지하철역에 배치, 오전 7시부터 입실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토바이 봉사대’ 15명은 지하철 4호선인 삼선교역, 돈암역, 길음역과 6호선인 석계역, 돌곳이역, 고대역 등에 배치돼 봉사활동을 펼치며 30개 동사무소에서 동원된 차량들은 동별 주요 길목에서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 구는 경동고, 성신여고, 종암중, 서울사대부속, 서울북공고, 석관중, 석관고 등 7개 고사장 수험생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25인승 봉고와 행정차량 30대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한편 ‘성북구 오토바이 봉사대’는 해마다 입실시간에 늦어 시험을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안타까워 대원들이 특별수송을 자진했다.
/김민정·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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