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등 엘리베이터 설치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5 17: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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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엽 양천구청장, 李시장 면담자리서 요청 최근 장애인이동권확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져 있는 가운데 한 자치구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시에 적극적으로 요구에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달 22일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에스컬레이터등 편의시설이 전무한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양천구청역, 5호선 목동역에 대해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관내 5개 역 가운데 오목교역과 신정역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모두 설치된 반면 나머지 역에는 전혀 설치가 안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신정네거리역 인근에는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들이 밀집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편의시설이 없어 장애인들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엘리베이터의 경우 2006년까지 신정네거리역에 4대, 양천구청역에 2대, 목동역에 4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2003년 발주할 계획이나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역사 구조상 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신정네거리역은 1일 1만700여명이, 양천구청역은 1일 2만명이, 목동역은 1일 3만2000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이 완공되면 6만2000여명의 이용주민들은 물론 관내 2만4800여명의 노인과 1만6150여명의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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