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보복성인사 중단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5 17:23: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 경기도 성남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은규)는5일 최근 단행된 6급 공무원 인사와 관련, 지역주의가 부활한 보복인사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자치단체장 주변세력의 인사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시청공직협은 ‘시 인사에 대한 공직협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에서 “특정 공무원을 내부 인사질서를 무시하고 주요보직에 보함으로써 원칙없는 인사가 이뤄진 사실이 유감스럽다"며 “공무원 인사에 외부세력개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은 취임전후 ‘보복형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혀왔으나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이 실현됐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의 인사는 능력과 질서에 우선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26일 출범한 시청공직협이 시 행정과 관련, 공식입장을 표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6급 공무원 120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4일자로 단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특정지역 출신 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일었다.
/성남=김택수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