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서울시 산하 공사로 지정된 이후 272억원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장비구입의 경우 1977년 설립이후 아무런 대책없이 수수방관하다가 2000년 들어 비로소 투자를 시작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서울시는 20여년간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았다.
지난 1982년 강남병원이 공사로 지정된 이후 91부터 10여년간의 통계로 확인한 결과 301억2822만원으로 연 평균 30억원 가량이 지급되고 있으나, 의료장비를 위한 지급은 설립 23년만인 2000년 최초로 이뤄졌으며, 금액도 10억원에 불과했다.
이 금액 중 지난해 정부에서 심혈관센타를 설립한다는 명분으로 사상 최고액인 24억9200만원을 투입하고, 올해 12억원이 투입되는 등 강남병원 병원역할이 미미해지자 지원을 시작했다.
건물의 노후로 인한 시설투자도 서울시 주변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삼성의료원을 비롯한 각종 선진적 의료기기를 갖추고, 경관 좋은 굴지의 병원들이 설립되자 지난해부터 시설투자를 시작했다.
시설투자도 건물의 노후에 대한 별 대한 없이 지난해 4억6200만원, 올해 2억5768만원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강남병원 관계자는 “강남병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강남병원 자체의 뼈를 깎는 고통이 감수돼야 하지만, 이보다 서울시에서 강남병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지 않으면 경영정상화는 비현실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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