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마다 ‘사이버마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1 17: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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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 강북구 각 동마다 ‘사이버 마을’이 조성된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관내 주민들이 컴퓨터로 대화하고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각 동 단위로 ‘사이버마을’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위해 현재 동에 홈페이지가 구축된 미아9동, 번1·2동, 수유1·4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인터넷 사이버마을을 통해 수도·가스 검침일이나 벼룩시장 개장일 등 각종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아니라 통별로 마련된 대화방에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게 됐다.

나아가 주민들의 컴퓨터 활용도가 높아지면 온라인 반상회나 사이버 동호회를 구성,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각 동 ‘사이버 마을’에는 각종 행정기관을 링크해 정보검색을 쉽게 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 이용방법, 주민자치위원회 코너, 자원봉사코너, 벼룩시장, 단전·단수 등 지역에서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사이버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동별 홈페이지 이용현황, 정보교환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사이버마을을 시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마을을 통해 도시화로 인한 주민간의 대화단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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