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이렇게 뛴다-유병호 강화군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01 17: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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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생태 관광센터’내년 완공 개국과 호국의 성지인 인천시 강화군은 총면적 410.3㎢ 면적에 유인도 11개, 무인도 189개 등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청정 전원지역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해 수도권의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취임 이후 유병호 강화군수는 “4년의 임기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펼쳐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대다수 군민들이 열망하는 변화와 개혁을 통한 지역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5가지 청사진을 밝혔다.

첫째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불합리·비효율적인 행정규제를 과감히 정비하고 업무추진비사용내역 공개, 공사발주시 수의계약 최소화 등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활력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신소득원 개발을 통한 소득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인구 증가를 위해 대규모 시설이나 공공기관의 관내 유치에 적극 노력한다.

셋째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영상산업단지, 태권도장, 도서지역 교량건설 등의 균형개발과 지역적으로 행정규제에 따른 개발억제 문제를 해결해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넷째 특성 있는 문화창달은 곳곳에 널려있는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관광자원화하고 강화 고인돌 문화축제를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시키며 관내 문화예술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다섯째 청소년들의 놀이공간 확충과 문화체험 기회확대, 여성들의 사회 참여 유도, 도시가스 및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복지시책 추진과 교육, 의료, 복지, 문화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또 균형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난 8월 길상면 초지와 김포시 대명리를 잇는 4차선 1.2㎞의 초지대교가 개통됨으로서 교통 혼잡해결과 관광·물류유통에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인식,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1732억원을 투입, 오는 2010년까지 64.2㎞에 이르는 강화해안순화도로의 착실한 추진과 강화읍∼양사면 도로를 오는 2004년까지 확·포장하며 강화읍 주민의 오랜 숙원인 신문리 향나무 주택 연결도로(1.044m), 우체국∼강화중학교간(610m), 강화여중고 진입로(570m)인 도시계획도로의 연결을 추진한다.

특히 유 군수는 화도면 여차리 일대 8500여평 부지에 갯벌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강화도 갯벌 생태관광 센터’를 오는 2003년까지 건립하고 삼산면 매음리 일원 온천 개발과 선원면 연리 일원 1만평 부지에 오픈세트장,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유치키로 했다.

특히 선박을 이용해야 만이 통행이 가능한 교동면과 삼산면을 잇는 연육교를 건설해 도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노력이 절실하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인력감축과 승진지연, 업무량 급증 등으로 사기가 저하돼 있다”며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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