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의 여권발급실태를 분석한 결과 개인신청자가 전체발급자의 56.7%로 지난해보다 5.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개인신청자가 증가한 원인을 ‘민원상담관’제도, ‘애로민원특별창구’, ‘책임순환보직’ 등 다른 자치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구 팀장급으로 구성된 ‘민원상담관’은 여권 신청서 작성부터 접수까지 도와주는 제도로 민원처리 기간을 최대 2∼3일 단축시키며 주민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이 전산망을 통해 여권 접수 및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민원실 내 도움벨을 누르면 담당자가 나와 직접 상담해주는 ‘애로민원특별창구’ 등도 개인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러한 친절서비스와 함께 개인신청자의 비용까지 절감해주는 ‘알뜰 여권 발급창구’를 운영, 여권발급에 따른 비용을 개인당 최고 5000원까지 절약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개인이 여권을 신청할 경우 증기수수료만 부담하면 되지만 여행사를 통해 신청할 경우 대행수수료 5000원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9월말 현재 구를 통해 여권을 발급받는 주민 16만9854명 중 56.7%가 개인신청자임을 감안한다면 연간 약4억8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여권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항내 긴급여권 발급창구 개설과 여권발급인센티브제식 보조금교부제 채택, 여권영수필증 판매액의 교부금 증가(15%→25∼30%) 등을 외교통상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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