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시장 20대과제 진단 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9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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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생활녹지 100만평 조성 ◇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
시는 2005년까지 263개 지하철 전 역사에 797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현재 82%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2006년까지 95%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2003년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는 저상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연말부터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콜택시 100대가 운영된다.

또 시 전역에 장애인용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장애인 심부름센터와 해피콜봉사센터를 보강-확충한다.

◇ 맞벌이 부부 육아문제 해결
시는 보육서비스의 65% 정도를 담당하는 민간시설의 지원을 위해 매년 61억원의 보육사업지원자금을 조성-운용한다.

또 신도수 3천명이상 대형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 보육시설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교사인건비를 지원하며 소규모 종교시설의 방과후 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개소당 3000만원)와 운영비(개소당 128만원)를 지원한다.

공원이 없는 동에 연차적으로 20곳 정도 1000여평 정도의 동네공원을 만들고 일정한 공간을 확보, 민간자본을 유치해 보육시설을 설치하며 모든 보육교사에게 처우 개선비로 월10만원씩 지원한다.

이 밖에 보유기자재 현대화를 위해 4천여 보육시설 모두에 200만원씩 연차 지원하고 영유아보육시설을 9곳에서 128곳으로, 장애아 보육시설을 52곳에서 72곳으로,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83곳에서 529곳으로 각각 대폭 확충한다.

◇ 생활권 녹지 100만평 확보
시는 공원녹지 면적이 시 전체면적의 27%를 차지하는데도 대부분이 도시 외곽에 편중돼있음을 감안, 향후 4년간 주택가 등에 생활권녹지 100만평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청계천복원을 통한 동서 청계천녹지축의 연결과 함께 남부순환도로 등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잇고 일제에 의해 끊긴 창경궁에서 종묘간의 녹지축을 생태통로(1만5000㎡)로 2006년까지 조성한다.

중랑구 망우동 등 개발제한구역 3곳(약20만㎡)을 내년부터 주말에 가족 단위로 찾을 수 있는 소풍공원으로 조성해 수목원, 허브식물원, 농촌체험교실 등을 설치한다.

2006년까지 마곡, 개봉1, 잠실 유수지 등 7곳(22만6000㎡)을 자연관찰과 산책 등을 할 수 있는 생태유수지로 만들고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 4곳도 공원화된다.

주택밀집지역에 약 10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 지하에는 1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지상에는 어린이집과 공원을 만드는 1동1공원 복합조성사업을 추진, 2006년까지 20곳(6만6000㎡)을 확보한다.

◇ 수돗물 고도처리
시는 냄새와 잔류앙금이 없는 맑은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도입, 취수장마다 2009년까지 단계별로 설치한다.

한강상수원의 하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수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잠실∼팔당 구간에 하수 이송관로를 설치, 모든 하수가 잠실하류로 방류되도록 한다.

이 밖에 노후 상수도관 2169km를 2005년까지 완전히 교체하고 84만가구의 낡은 옥내배관에 대한 교체비용을 무이자로 융자한다.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수도꼭지에 바로 연결하는 `직결급수'를 확대하기 위해 2006년까지 2만곳의 물탱크가 단계적으로 폐쇄된다.
/정기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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