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빌딩’ 건립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8 18: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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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60억 투입 서초·반포등 4곳에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서초, 반포(조감도), 방배 등 4개 지역에 공영주차빌딩을 건립,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예산 60억원을 투입, 기존 평면주차장을 주차빌딩으로 변경, 건설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주택가 주차공간 마련을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을 설치,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실시하는 한편 사유지를 매입, 공영주차장을 설립했으나 주차장 부지 확보와 사유지 보상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평면주차장으로 이용해오던 토지위에 투자빌딩을 건립, 주차시설 공급능력을 3∼4배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가 주차빌딩을 건립하기로 한 서초3동(서초역 남측), 반포1동(제일약품 뒤), 반포4동(행정법원 북측) 지역은 주택과 주상복합건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24시간 주차난으로 인근주민과 상가 입주자 간의 주차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구는 2004년까지 각 동별로 2∼3곳의 주차빌딩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양재1·2동, 방배2동 지역에 주차빌딩을 완공한데 이어 내년에는 서초1동, 반포4동, 양재2동 지역에 주차빌딩을 건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확보 및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학교운동장, 공원 등의 지하공간을 활용,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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