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는 26일 노조합법화를 위한 본부별 결의 대회를 갖고 공무원 노동3권 합법화를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본부장 김병진)도 26일 서울역에서 집회를 열고 노조 합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서울본부는 관계자들은 “한번 제정된 법은 개정하기가 더 힘들다”며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공무원노조 합법화는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진 서울 본부장은 “정부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부정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노조합법화를 저지하려 한다”고 말한 뒤 “노조합법화를 위해 결의를 굳게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김병진 본부장, 최미경 부본부장 등 30명의 임원과 지부장들이 삭발 식을 단행,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쟁의 찬반 투표 결과 파업이 결정되면 31일 중앙위원회의 회의를 거친 후 다음달 4, 5일 연가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 졌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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