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 택지개발사업 관련 기관들이 2007년까지 심각한 난개발 문제를 낳고 있는 용인시를 중심으로 경기남부지역에 9개 노선 13개 구간의 도로 93.1㎞를 개설한다.
우선 도가 2004년 완공 목표로 신갈∼중리(7.6㎞)도로 건설공사를 진행하는 등 2006년까지 7800여억원을 들여 4개 구간 도로 30.2㎞를 개설한다.
또 토공이 2006년 개통 목표인 영덕∼양재(24.5㎞)도로를 비롯해 1조2600여억원을 투입, 6개 구간 도로 48.4㎞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공도 2006년 완공 목표인 고기리∼분당(4.5㎞) 도로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이며 건설교통부는 2007년까지 3.0㎞ 길이의 용인 신갈우회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용인시가 2100억원을 들여 2005년까지 신갈∼수지(7.0㎞)도로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개발이 진행중인 화성 동탄신도시 주변의 교통난을 막기위해 인근도로 11개 구간 52.7㎞를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다.
동탄신도시 주변에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병점역과 영통역을 연계하는 순환형 마을버스도 도입된다.
이미 교통난이 심각한 용인 풍덕천과 죽전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풍덕천사거리의 경우 1580억원을 들여 인근 8개 지점 도로 5.2㎞를 개선하고 죽전사거리 의 경우에도 460억원을 투자, 5개 구간의 도로 4.0㎞를 신설 또는 확장하기로 했다.
도는 도로망과 함께 철도청 등과 협의, 철도교통망도 확충하기로 하고 우선 2008년까지 오리역까지 이어진 분당선을 수원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 2008년까지 용산∼강남∼판교∼분당으로 이어지는 26.7㎞의 신분당선이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난개발을 원천적으로 막기위해 일선 시.군에 선계획-후개발 체계를 확립하도록 했다.
/수원=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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