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의 ‘서울사랑축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7 1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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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화문일대서 열려 서울시민의 날(28일)을 맞아 서울시는 27일 시청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 세종로 일대에서 `서울사랑축제’를 열었다.

`We Are Seoulites’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장충단 공원에서의 시민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한중일 문화공연, 지구촌 한마당, 클래식.재즈 공연과 맥주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울사랑 시민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장충단 공원에서 `서울을 입고 걷자’라는 주제 아래 서울 슬로건인 `Hi Seoul’이 새겨진 서울시가 제공한 티셔츠를 입고 남산순환도로→남대문→시청→광화문까지 도보행진을 벌였다.

이어 오후 1시 개막식 선언과 함께 세계민속놀이마당, 풍물전, 음식전 등으로 꾸며진 지구촌 한마당과 국악, 관현악 공연과 중국 교예단 공연, 일본 오키나와 전통북춤 등 한.중.일 문화공연이 이어져 흥미를 자아냈다.

또 태평로에서는 전통문화체험관과 한.중.일 홍보관, 관광사진 전시회 등 관광축제가 열렸고 특히 각 행사장 주변에는 페이스페인팅 등 거리퍼포먼스와 함께 맥주축제 및 먹거리가 판매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본행사가 열린 시청앞 광장에서는 `Hi Seoul’ 공표식과 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와 장나라, 보아, 강타 등이 출연한 대형콘서트 및 불꽃축제가 열려 이날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민의 날을 계기로 이번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서울을 세게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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