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칭찬운동 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4 1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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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홈페이지 ‘칭찬합시다’게시판 호응 부응 “지난 6월 도로지분의 용도폐지관련 문의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특히 담당자가 많은 업무처리로 인해 답변을 늦게 하지 않을 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글을 올린 후 바로 건설관리과 직원에게 전화가 왔다. 현장 실사를 한 후 현 상황에 맞게 조치를 취해준다는 답변이다. 감사합니다. 성북구 건설관리과 한영호씨.(최선희씨)

“바쁜 업무중에도 주민의 민원을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로 인해 상담할 기분이 든다. 또 접수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뿐만 아니라 민원 당사자간의 의견을 무리 없이 조정하는 능력이 있으며 법을 따르되 형평성에 입각해 양손 저울처럼 공평하게 일을 추진하는 성북구 건축과 김태완씨를 칭찬합니다.”(공상량씨)

이글은 성북구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주민들이 올린 격려의 글이다.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부터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운영중인 성북구는 갈수록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자 칭찬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최근에는 지난 부산아시아게임때 금메달을 딴 유동영, 박원미선수를 위해 축하 현수막을 걸자는 주민들의 글이 올라오자 서찬교 구청장은 해당부서에 급히 지시를 내려 해결하기도 했다.

또 지난 태풍피해를 입은 강원도 정선군과 삼척시 주민들은 수해복구 지원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컴퓨터 수강생이 강사에게 쓴 감사의 글 등 칭찬과 격려의 글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서찬교 구청장은 “칭찬을 하려고 해도 어디에 해야 할지 모르는 주민들을 위해 창구를 개설했다”며 “이 게시판을 통해 서로 칭찬하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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