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가해자 40代 고학력 많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4 17: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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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피해사례 발표 대졸이상, 40대이상인 직장대표들이 성희롱 행위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가 24일 발표한 ‘성희롱 피해사례‘에 따르면 성희롱 행위자중 40대가 63%, 대졸이상이 83.8%, 직장대표가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희롱 피해사실을 신고한 여성중 20-30대가 80%를 차지해 젊은 여성에 대한 성희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 남녀차별 개선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성희롱 피해사례를 접수한 결과를 보면 ‘고용에서의 남녀 차별과 성희롱 사건’이 전체 접수사건 99건중 88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성희롱 피해사실을 신고한 인원은 전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남성에 의한 여성 성희롱이 여전히 근절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민간기업 피해 접수가 64건을 차지해 공공기관보다 남녀차별 및 성희롱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지역이 60%이상을 차지하는 60건을 기록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비 수도권 지역의 남녀 차별 피해자에 대한 구제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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