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투성이 관상복합청사 공개 매각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3 16:59: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종관 중랑구의원 촉구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관상복합청사를 공개매각, 중랑구가 안고 있는 60여억원의 빚을 조기에 상환하고 구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중랑구의회 오종관(묵2동·사진)의원은 23일 “구청 앞에 있는 관상복합청사가 매년 4억 3000여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복합 청사는 미래 수익성도 불투명한데다 날이 갈수록 건물이 노후돼 결국 건축물 유지에 따른 비용만 증가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오 의원은 “복합청사 신축, 운영은 전임 구청장 시절에 이루어 진 일로 지금 추궁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지금이라도 즉시 공개매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복합청사내에 있는 ‘전산교육장'을 폐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힌 오의원은 “관내 49개 컴퓨터학원 가운데 32개의 학원이 경영난으로 자진폐업하는 상황"이라며 “구청전산교육장은 더 이상 존치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