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21일 본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서울대 공원에서 동-식물과 서울랜드를 구경할 경우, 지하철역이나 입구 주차장에서 500m를 걸어 무궤도 열차(일명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거나 700m를 걸어 리프트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일본의 코스모스 월드처럼 지하철 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사용가능한 무빙워크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서울 공원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2000년 600만명, 2001년 610만명 2002년 9월 현재 451만명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의원은 "이들 가운데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계층 등 도보편의시설을 이용해야할 이용객은 전체의 30%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빙워크를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의원은 또 "최근 주5일제 근무 도입과 노령인구 증가 등을 고려, 무빙워크의 필요성은 더욱 시급하다"며 "현재 싱가포르 센토사섬 언더워터 월드,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프랑스 파리의 유로디즈니랜드와 같은 선진 외국 공원에는 이미 무빙워크를 설치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원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 136회 임시회에서도 '무빙워크'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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