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경 850억 정체구간 도로확충 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8 17: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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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 예산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수원시는 제3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9천579억7700만원의 8.9%인 848억9200만원을 수원시 의회 제208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세입예산에서 도비 548억원과 부동산 경기 활황에 따른 취득세, 등록세 등 도세 징수 증가로 생긴 재정보전금 268억8600만원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세출예산은 만성적인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상습정체 구간 도로개설 사업비에 집중 투자했으며 이밖에도 수해 방지를 위한 하천정비, 서수원 지역, 체육공원 조성,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예산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세류4거리∼터미널 사거리 도로개설 사업 80억원▲ 수원역 우회도로개설 469억1500만원 ▲ 세류동 대우아파트∼삼익아파트 도로개설 35억원▲수원역우회도로∼호매실IC 도로개설 30억▲ 팔달구 신동·망포동 도로(박지성 도로)123억▲ 망포동 중로 개설 15억 등 도로·교통 체계 개선 사업에 추경재원의 77.2%인 752억 1500만원을 투입한다.

또 화성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창룡문 주변 주차장 조성에 43억원, 화서문 주변 환경정비에 44억5000만원, 동장대 주변 환경 정비에 23억58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매년 되풀이되는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호천과 원천천 정비 사업에 41억원, 서수원권 균형개발을 위한 오목천 체육공원 조성 사업에 26억원을 배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그 동안 월드컵에 집중되었던 재정을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사업을 위한 도로 교통, 환경개선, 공원조성, 행정 장비 지원 등에 집중 투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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