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순씨 오늘 효행상 받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7 1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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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올 구민대상 시상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18일 구민의 날을 맞아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5명을 선정, ‘제9회 구민대상’을 수여한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이애순씨 등 5명은 18일 구민의 날 축제에 앞서 각각 효행상, 봉사상, 협동상, 모범구민상, 특별상을 받게 된다.

우선 효행상에는 시할아버지와 언어장애인 시아버지, 98년 별세한 시어머니의 손발이 돼 남다른 효를 실천해온 이애순씨(39)가 선정됐다.

봉사상을 받은 김용덕씨(56)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주민에게 300만원 상당의 부식을 지원하는가 하면 지난 2000년에는 생활이 어려운 파출소 직원 박병건씨를 위해 병원비 180만원을 쾌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적, 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한정호씨(51)는 매년 여름마다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국토대청결운동과 주말자연보호운동에 참가하는 등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협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모범가족상에는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 손자 3대가 함께 살며 지난 96년부터 나홀로 노인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가 하면 용산한가족 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김등자씨(59)가 선정됐다.

특별상을 받은 라무홍씨(59)는 서울시 녹색시민위원으로서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운동, 환경오염감시, 공해추방운동, 한강살리기, 우범지역 순찰 등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들에겐 상패와 메달,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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