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용환 양천구 교통개선기획단 팀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7 17:23: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체증뚫기 묘안 내겠다” “현재 양천구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량에 비해 출구가 턱없이 적어 출퇴근 교통체증이 심각합니다. 구를 거쳐 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묘안을 짜보겠습니다”

최근 목동지역 난개발로 심각한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양천구의 ‘교통환경 개선’이라는 중대 임무를 맡은 교통개선기획단 이용환 팀장.은 요즘 ‘길 만들기 구상’에 밤잠을 설친다고 한다.

6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이지만 구 중장기 교통계획 수립과 목동중심지구 교통대책 수립으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굳은 각오로 전 팀원들이 요즘 매일같이 정체구간 현장조사를 나가는 등 분주하다고 한다.

이 팀장은 “현재 우리 구는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상당히 많아 입구는 11곳이나 되는데 반해 서울 시내로 나가는 출구는 5개 뿐”이라고 지적하고 “더욱이 나가는 길목에 안양천이 놓여있어 새로운 길을 만들기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라며 해결책 마련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고 토로한다.

특히 최근 서울과 부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고 현대백화점, 현대하이페리온 등 건설로 관내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교통개선기획단은 2003년 9월까지 소로확장, 차선확보는 물론 시내로 나가는 출구 다양화하는 중장기교통대책 및 목동중심지구교통대책을 확정하고 건설관리팀, 도시계획팀, 토목팀 등 유관 부서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팀장은 “교통체증은 정체구간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매연 등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만큼 교통계획을 교통소통, 안전, 주차, 대중교통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세워 문제점을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