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목동지역 난개발로 심각한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양천구의 ‘교통환경 개선’이라는 중대 임무를 맡은 교통개선기획단 이용환 팀장.은 요즘 ‘길 만들기 구상’에 밤잠을 설친다고 한다.
6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이지만 구 중장기 교통계획 수립과 목동중심지구 교통대책 수립으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굳은 각오로 전 팀원들이 요즘 매일같이 정체구간 현장조사를 나가는 등 분주하다고 한다.
이 팀장은 “현재 우리 구는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상당히 많아 입구는 11곳이나 되는데 반해 서울 시내로 나가는 출구는 5개 뿐”이라고 지적하고 “더욱이 나가는 길목에 안양천이 놓여있어 새로운 길을 만들기가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라며 해결책 마련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고 토로한다.
특히 최근 서울과 부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고 현대백화점, 현대하이페리온 등 건설로 관내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교통개선기획단은 2003년 9월까지 소로확장, 차선확보는 물론 시내로 나가는 출구 다양화하는 중장기교통대책 및 목동중심지구교통대책을 확정하고 건설관리팀, 도시계획팀, 토목팀 등 유관 부서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팀장은 “교통체증은 정체구간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매연 등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만큼 교통계획을 교통소통, 안전, 주차, 대중교통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세워 문제점을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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