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일 ‘구민의 날’ 축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6 1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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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고통분담 동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올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오는 18일 제9회 구민의 날 축제를 조촐하게 치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매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했던 용산구민의 날 축제를 간소화해 체육대회 등 다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 채 구민노래자랑 대회만 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구민회관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행사는 오전 10시 기념식에 이어 90분동안 ‘구민노래한마당 잔치’가 1·2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코미디언 김한국씨의 사회로 교통방송과 병행돼 개최되는 구민의 날 축제에는 가수 태진아, 설운도, 현숙, 영턱스클럽 등이 초청돼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우선 1부 ‘노래하는 삼각지 사람들’에서는 지난 9일 구민노래자랑 1차 예선전을 치른 7명의 본선 진출자가 나와 열띤 노래무대를 보여주게 된다. 또 2부는 ‘강물처럼 하나되어’란 주제로 초청가수와 참가자들이 합창과 어깨춤을 선보이며 흥을 돋운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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