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재활용 체험행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6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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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600여명 25일까지 ‘쓰레기가 이렇게 활용되는 구나!’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김동일)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방문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쓰레기 매립지와 재활용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견학해 스스로 환경보전의식을 기르고 쓰레기 감량운동에 나서게 한다는 취지.

이에따라 15개동 주민 600여명은 오는 25일까지 김포수도권매립지와 페트병 재활용업체,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시설 등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특히 페트병 재활용 업체인 경기도 삼양사는 페트 원료생산부터 사용된 페트병을 수거, 연간 2억5000만개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곳으로 주민들에게 페트병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자원 절감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전망이다.

또 구가 98년 3억원을 들여 음식물사료화 기기를 설치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중앙종축은 매일 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12∼14톤을 반입, 사료화 과정을 거쳐 40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알려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들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 상당량의 쓰레기를 줄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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