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署 뺑소니 검거 ‘도 1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4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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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32건 발생…검거율 89.8% ‘기염’ 경기도 안산경찰서가 도내 뺑소니범 검거실적이 증가율이 해마다 높아져 시민들에게 교통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감을 갖게 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14일 안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매년 늘어나는 뺑소니사고는 2000년에는 229건, 2001년에는 227건등 운전자들과 일반보행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질서의식개선을 바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같이 해마다 늘어가는 뺑소니사건에 비해 안산경찰서 뺑소니반의 검거실적은 갈수록 그 비율이 높아져 1999년에는 77.1%, 2000년에는 85.6, % 2001년에는 91.6%, 2002년 올해에는 현재 132건발생에 89.8%인 118건을 검거했다.

현재 뺑소니반장인 최득주 경사를 중심으로 김대용 경사, 김순현 경사를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 안산경찰서 뺑소니반은 올 한해 들어 9건의 사망사고 범인을 찾아 검거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9일 발생한 뺑소니범의 경우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으나 담당경찰의 집요한 추적 끝에 붙잡았으며, 6월 28일 발생한 3세 어린이 도주사건도 인근을 포함해 광범위한 단속망을 펼쳐 검거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안산경찰서 뺑소니반 최득주 경사는 “이같은 검거실적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인명을 경시하는 뺑소니범은 그 죄의 경중을 떠나 반듯이 붙잡고야 말겠다”고 강한의지를 밝혔다.
/안산=김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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