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단속않고 수수방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3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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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설 미설치-토목공사 먼지 ‘풀풀’ 건축부지 공사를 시행중인 지방 건설사가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소음, 분진이 공사장인근 마을에까지 날리는등 피해를 주고 있다.

또 이들의 탈불법 행위를 감독해야할 지방자치단체등이 이를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3일 여주군과 여주읍 주민들에 따르면 여주읍 점봉리 산 18-1 인근에서 연면적 3887㎡ 건축물 부지 공사를 하고 있는 학산 종합건설은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전혀 하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지역은 비산먼지 사업 발생 사업장으로 방진 덮개 및 방진벽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70%이상 진척된 현재까지도 이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를 관리감독해야할 여주군청은 지도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점봉리 일대 주민과 주변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소음과 먼지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형편이다.

주민 이모씨는 “건설회사와 기업주가 환경의식 부족으로 동네인근이 소음과 먼지로 뒤덮여 있다”며 “행정기관이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야 할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군 관계자는 “건설회사가 만약 그런 행위를 했다면 이는 불법”이라며 “현장확인을 한뒤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박근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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