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80%는 도로를 달리는 경유차량의 매연과 타이어 마모로 인한 것이며 이 먼지가 대기 중에 흩어지면서 주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건강 보호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형 물청소 차량 4대를 이용, 관내 12m이상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2차례씩 고압 물청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청소에 쓰이는 물은 지하철 역사 내부에서 발생, 하수도에 그대로 버려지던 지하수를 활용한 것으로 폐수재활용 차원에서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용균 환경관리과장은 “고압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주민과 차량 가까이 지나가는 주민들의 유의가 필요하다”며 물청소로 인해 흙탕물이 튀기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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