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원격교육원 강남에 ‘둥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8 17: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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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탠포드공대 교육·정보통신의 중심지인 강남구내에 벤처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주민의 평생교육을 도울 강남원격교육원(Gangnam e-learning center)이 들어선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오는 11일 미국의 스탠포드 공과대학과 쌍방향 원격교육에 필요한 SCPD(Stanford Center for Professional Development)프로그램 도입 계약체결식을 갖고 빠르면 내년 3월 강남원격교육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정책기획과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원격교육원은 인터넷을 통해 기업과 주민, 학생, 공무원들에게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 고급인력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밸리의 신화’를 창조해낸 스탠포드 대학의 SCPD는 TV방송과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첨단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의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차적으로 관내 기업과 학생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 프로그램을 관내 테헤란밸리에 제공, 산업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강남원격교육원 운영프로그램으로 도입, 글로벌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관내 테헤란밸리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중이며 유학을 준비중인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통해 현지생활을 사전 체험토록 하며 스탠포드 공대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자에게 학위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주민과 공무원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강남문화원 등 관내 오프라인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공무원들은 직무수행의 기본이 되는 행정법과 사회복지 등의 교과과정, 관리자 육성과정, 어학과정 등을 제공받게 된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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