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5% “大選 관심 없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7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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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921명 설문 대통령 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당수 대학생들은 대통령선거의 결과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지지후보도 결정하지 않는 등 정치적 무관심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교내신문인 ‘대학신문’은 연세대, 중앙대, 이화여대 학보사와 함께 4개대학 재학생 9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이 한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2.3%가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7일 밝혔다.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3.2%에 달해 대학생들의 65.5%가 이번 대선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에 비해 ‘매우 기대한다’와 ‘어느정도 기대한다’는 각각 2.7%와 28.9%에 그쳤다.

또한 40.1%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밝혀 이번 대선에서도 젊은 층의 ‘정치 무관심’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유권자로서 가장 관심있는 정책분야’에 대한 질문에서는 694명(복수응답)이 ‘경제’를 꼽았고 교육(483명)과 복지(429명)가 뒤따랐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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