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견인차보관소 폐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7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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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관소 운영 서울시의 한강시민공원 개발사업으로 잠실 견인차량 보관소가 폐쇄됨에 따라 몇몇 자치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잠실 견인차량 보관소는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차량이 견인될 경우 올림픽대로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차량 소유주로부터 많은 원성을 들어왔다.

이에 따라 서초구와 강동구는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관내 공터에 임시 견인차량 보관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시민의숲 양재천 고수부지(양재동 126의)에 차량 3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1만4375㎡(4356평)규모의 견인차량보관소를 지난 4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가 하루 평균 93대의 차량을 견인하면서 잠실 견인보관소 이용을 위해 부담했던 위탁관리비 4억3000여만원 중 1억2000만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있게 됐다.

한편 구는 내년 4월 임시보관소 운영이 끝나면 차량 200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별도의 장소를 마련, 운영하기로 하고 대상지를 물색중이다.

이에 앞서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도 방죽공원 인근부지(고덕동 302일대)에 차량 30대 규모의 차량견인 보관소를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견인차량 보관소를 관내에 설치함에 따라 잠실까지 견인차량을 찾으러 가야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을 견인하고 되찾아오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교통체증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황선아·최애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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