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원효로간 진입램프 개설 검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6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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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에 건의…이르면 이달안 예산 확정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강변북로에서 원효로로 진입하는 램프를 개설해달라고 서울시에 건의한 것과 관련 시 예산편성이 빠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는 지난 7월 강변북로-원효로 진입램프 개설사업의 조기 시행을 시에 촉구했으며 이에 대한 시의 투자심사위원회가 이달 안에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이곳은 당초 강변북로에서 원효로 방면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했지만 지난 96년 강변북로 확장개통시 일방통행으로 변경, 진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과 용산전자상가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또한 원효로 진입을 위해 한강대교로 우회하는 차량의 증가로 한강대교 북단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75억5000만원을 투입, 마포대교 IC∼원효로 구간에 길이420m×폭7m의 고가차로를 오는 2005년까지 개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교통흐름상 관내 주요도로인 원효로에 영향을 미치지만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판단아래 빠르면 내년부터 진입램프 개설공사가 착공되도록 예산 반영을 요구해왔다.
토목과 박상권 팀장은 “진입램프가 개설되면 한강대교 북단 정체가 개선되는 한편 이 일대 주민 3만1670명과 용산 전자상가 방문객 연간 1200만명 중 이용객 240만명이 교통정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이명박 서울시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기술적으로 힘든 사업이지만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황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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