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문화·체육행사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1 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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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 맞으며 다양한 문화체육행사 즐겨보세요’

가을을 맞아 각 자치구마다 지역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관내 3개 초등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청숫골 문화 대운동회’를 3일 언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다.

지역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청담1동의 대표 동네인 청숫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운동회에는 청담·봉은·언북초등학교 학생과 주민 7000여명이 모여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등 8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운동회가 끝나면 문화행사 일환으로 야외 예술조각품 전시회도 열린다. 문의 2104-1260.

그런가 하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 화합과 건강을 위해 오는 6일 오전 7시 뚝섬체육공원(옛 경마장)에서 ‘구민한마음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개그맨 전유성씨의 사회로 에어로빅 시범, 레크레이션, 풍물패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한 후 뚝섬체육공원∼골프장∼산책로∼주말농장 구간 2.4㎞거리를 걷게 된다.

이덕권 생활체육팀장은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건강미 넘치는 유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290-7410.

또한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젊은이들의 패션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동에서 ‘제30회 명동축제’를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오는 2005년 명동국립극장 복원과 2002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4일 우리은행 명동지점 앞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거리퍼레이드, 음악동호회 공연, 부채춤 등 전통예술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및 댄스대결 등도 열릴 예정이다.

김장환 명동상가번영회장은 “명동이 내·외국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76-6177.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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