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주민의 한 사람이 된 신생아들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다음달부터 관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자녀의 출생을 신고할 경우, 호적처리 결과 통지서와 함께 축하 카드를 발송할 계획이다.
한 해동안 발생하는 구 출생신고 건수는 모두 1500건 정도로 지역구성원이 된 아기들의 출생도 축하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구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복안이다.
축하카드에는 아기의 탄생을 전 직원이 축복한다는 구청장 명의로 된 메시지와 함께 출산 후부터 만 6세까지의 영유아들이 반드시 해야하는 예방접종과 접종시기, 보건소 약도 등의 알찬 정보도 수록돼 있다.
김정숙 호적담당은 “주민들이 내 아이의 탄생을 구에서 함께 축하해 준다는 느낌을 받으면 행정기관에 대한 거리감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면서 “아기가 건강해야 가정이 평화롭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유아 건강관리 정보도 담았다”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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