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서울은 20만원으로 전국 평균치의 60%선에도 미치지 않을 만큼 양호했다.
25일 행정자치부가 밝힌 2000년말 지방자치단체 인구 1인당 채무액 현황에 따르면 지자체의 인구 1인당 평균 채무액은 31만1000원으로 98년말 21만원에 비해 50%가 증가했다.
특별-광역시의 1인당 평균 채무액은 32만8000원이며 자치구의 1인당 채무액은 1만원이었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가평이 59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과천은 채무가 없었다.
지자체 인구 1인당 평균 채무액은 지자체가 안고 있는 지방채와 채무부담을 합한 것을 지역주민 숫자로 나눈 것으로 이자를 제외한 것이어서 실제로 주민들이 부담하는 액수는 이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 관계자는 “해당년도에 지방채 발행이 특별히 많은 자치단체의 경우 채무액이 과거에 비해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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