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로 ‘방배 구름다리’ 넓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4 17: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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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4억여원 투입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지하철 방배역에서 지하철공사 구간 효령로에 위치한 방배 구름다리의 폭을 넓혀 안전사고 줄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공사비 4억7000만원을 투자해 현재 6m인 방배 구름다리의 폭을 10.7m로 넓히고 노후된 옹벽 등 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방배2동(이수중학교)과 방배3동(대우 효령아파트)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그동안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이수중학교 학생 등 많은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왔다.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방배 구름다리의 보-차도를 분리 설치하기로 하고 차도 양쪽에 폭 2.35m의 보도를 깔고 경계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옹벽의 내구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옹벽벽체에 대한 보수보강공사와 더불어 높이 0.65m 길이 367m의 노후된 난간을 미려한 재질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다녔던 방배 구름다리의 폭을 넓혀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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