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강동지부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4 1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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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강동지부(지부장 김병진·서울본부장)가 24일 지부출범식을 개최했다.

김병진 지부장은 “정부는 공무원의 요구를 외면하고 반쪽짜리 안을 내놓았다”며 “이것은 우리 공무원들의 단결을 막기 위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며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 공무원노조 합법화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교직원들도 노동조합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는데 공무원에게 공무원조합이란 명칭을 쓰라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 말하고 “어느 공무원이 정부안에 순순히 따르겠느냐”며 정부안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형철 부지부장도 “공무원노조는 출범 후 정부의 온갖 탄압에 맞서며 90만 공무원의 단결 구심인 공무원노동조합을 지켜왔다”며 “오늘 개최되는 강동구지부 출범식이 정부 졸속입법안에 맞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동지부는 제7차 직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강동구청 공직협 규정 개정 ▲강동구청 공직협 결산 및 예산안 확정 ▲전국공무원노조 강동구지부 운영규정 제정에 대한 안건을 다뤘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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