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승객 성폭행·절취 둘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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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24일 빌린 택시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일대에서 여자 승객만을 골라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임모(42·운전사), 김모(29·무직)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알고 지내던 임씨 등은 지난 7월 밤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백화점앞 길에서 자신들이 몰던 택시에 탄 20대 여자를 흉기로 위협, 테이프로 손발을 묶은 뒤 성폭행하고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택시 회사에 다니는 후배 등을 통해 택시를 빌린 뒤 여자 승객만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방법으로,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7차례에 걸쳐 22명의 여자승객으로부터 7800여만원을 빼앗았다.
/인천=한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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