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法개정 청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4 15:06: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방의원 유급·보좌관제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이성구, 서울시의회 의장)는 24일 제 3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방의원 유급제와 보좌관제 등 실현을 위한 관련법률 개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 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지방의원에 대한 유급제와 시-도의원에 대한 보좌관제 및 후원회제도 도입,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관련 법률의 개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 할 계획"이라며 “열악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여건을 개선, 지방의원들이 지방정치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줘야만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특히 “12조의 막대한 예산을 감시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유급화하는 것은 전문성을 살리는 길"이라며 “지방의원들의 전문성을 살려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전남도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 1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계 법규를 개정해 지방의원의 유급제와 보좌관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국회의원은 자료수집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6명의 유급 보좌관을 두고 있으나 지방의원은 보좌관을 둘 수 없어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한다"며 보좌관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의문은 이밖에 의회 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을 도의회 의장에게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24일 충청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임시회를 열어 정관 개정안과 제도개선위원회에 회부, 심사한 안건을 협의한 후 바이오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 주제전시관을 관람하고 행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