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절반 10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3 16:39: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국 8개시설 205명 설문 미혼모의 절반 정도가 10대인 것으로 나타나 성교육 강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한나라) 의원이 23일 주장했다.

김 의원이 전국 8개 미혼모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 205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대가 108명으로 52.7%를 차지했고 20대가 92(44.9%), 30세 이상 5명(2.4%) 이었다.

조사대상 중 87명(42.4%)은 임신을 전후해 중ㆍ고등학교를 그만뒀다고 밝혔고 이중 8명은 “학교에서 자퇴 요구를 했거나 퇴학당했다”고 답했다.

자녀 양육과 관련해 149명은 국내·외 입양을 희망했으며 스스로 키우겠다고 밝힌 미혼모도 41명이어서 이들에 대한 법ㆍ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