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찾은 구청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18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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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웅 구로구청장 민원현장 점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하수관로 내부를 확인, 호평을 듣고있다.

구는 지난 17일 개봉동 복개하수관로 500m 구간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하수관로 내부 확인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복개된 하수관로가 준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양 청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들이 하수관로 내부를 직접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확인 작업은 상습침수로 인해 개봉동 복개로 주변 주민들의 불만과 의구심이 강하게 제기돼 양 청장이 직접 확인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날 확인 작업에는 양 청장을 비롯해 조정호 치수과장, 최재인 개봉본동 동장, 주민 대표로 참여한 김민 시의원, 황규복 구의원, 주민 황규태, 조덕희씨 등이 참여, 바지장화와 헬멧을 쓰고 직접 하수관로 500m 구간을 도보로 확인했다.

조정호 치수과장은 “이 지역은 집중호우 시 양천 지역의 빗물과 함께 많은 빗물이 남부순환로를 따라 외길로 흐르기 때문에 하수가 역류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이번 하수관로 내부 확인이 구정 신뢰성 회복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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