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검이 발간한 ‘2002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 99년 이후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 발생수는 99년 173만2522건, 2000년 186만7882건, 2001년 198만5980건으로 매년 10만건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범인 검거율은 99년 95.3%에서 2000년 89.1%, 2001년 88.8%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절도, 장물, 사기, 횡령, 배임 등 재산범죄의 경우 발생건수는 9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검거율은 99년 85.3%에서 2000년 63.8%로 크게 떨어진 이후 작년엔 63%로 최근 수년사이 가장 낮은 검거율을 기록했다.
살인, 강도, 방화, 폭행 등 각종 강력범죄는 97년 20만8408건이 발생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 작년엔 34만2249건으로 5년만에 64%나 증가했으나 검거율은 99년 98.6%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00년 92.9%, 2001년 92.3%로 역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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