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남원과 강릉에 수해복구장비와 함께 방역장비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사상최대의 물난리를 겪은 남원시에 661만원의 성금을 보낸대 이어 이번 태풍피해지역에 수재의연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6일 수해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각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수재의연금 모금운동을 전개, 850명분 500여 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남원시재해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상운 행정관리국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남원시 수해복구 현장을 둘러본 뒤 “이번 지원을 통해 남원시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5일부터 12일 까지 8일간의 계획으로 강원도 강릉시를 지원, 쓰레기 운반차량 11톤 1대와 운전원 1명, 환경미화원 2명이 복구작업 중에 있으며 구 직장협의회 자원봉사자 10명도 살수차 1대와 함께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활동 중에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도 10일 관내 서울 성심병원의 협조를 받아 의사와 간호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구성, 강원도 고성군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강동구(구청장 김충환)도 자원봉사 센터가 강원지역의 수해복구지원을 위해 9일 오전 강릉시 주문진으로 떠나 지난 김해시 한림면 지원에 수재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게된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도 자매도시 동해시를 방문, 구지원금 500만원과 관내 직능단체가 모금한 470만원 등 총 97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전했다.
구로구의회(의장 최재무)에서도 구의원 및 사무국직원들도 수재 의연품을 모아 다음주 중 경상북도 성주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회장 석동수)는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생필품 등이 부족한 경남 함양군 마천면 수재민들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나섰다.
은평구지회는 회장단 긴급회의를 통해 수재민 돕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결의하고 20개동 새마을 지도자들은 성금을 모아 현지 수재민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쌀과 이불 등 생필품을 구입 수재민들에게 8일 전달했다.
함양군 마천면은 큰 피해를 당한 지역에 가려 그동안 복구인력과 장비지원이 미치지 않아 현재까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새마을운동 은평지회 30명으로 구성된 위문단은 흙더미를 걷어내고 가재도구 세척과 옷가지 세탁 등 복구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에도 새마을 은평구지회는 지난 26일에도 폭우로 어려움을 당한 경남 함안과 합찬지역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방역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수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왔다.
석동수 은평구지회장은 “수해현장을 방문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수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재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박영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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