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열린구정’실천 “눈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8 1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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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동작등 ‘주민과 대화의 장’ 정례화 민선 3기에 들어 각 자치구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리를 속속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이달 부터 두 달 동안 각계각층의 주민을 초청해 구정발전방안을 듣는 이른바 ‘열린 행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마련한다.

보다 많은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분야별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취지.

‘주민의견 청취’는 주민자치위원회, 통·반장, 노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부녀회,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관내 10여 개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청소, 청소년, 건축, 도로, 교통, 광고물 등 시급한 지역현안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 등을 하게된다.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행정수요자들의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각 해당 부서별로 나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동작구도 4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청광장 소공원에서 ‘구청장과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구는 사전예약등의 절차를 없애고 장소도 열린 공간인 구청광장으로 선정해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눈 다는 계획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이 시간은 어떤 형식이나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정담을 나누는 시간”이라면서 “구정의 주요시책들에 대해서도 직접 주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과 좋은 파트너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강서구는 지난 달 9일 민선 1기에 운영했던 ‘구청장과의 만남’의 자리를 재 가동하고 양천구도 민선 1·2기에 이어 계속해서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해오고 있다.
/최애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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