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이 이런 일 하는구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8 13: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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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우리고장 1일 탐방’ ‘구청 견학과 함께 우리고장의 문화현장을 탐방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정을 소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탐방행사를 하기로 해 주목된다.

구는 8일 초등학생들이 주요 문화재와 명소, 구정현황을 생생히 탐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고장 1일 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우리고장 1일 탐방’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며 난곡·구암 초등학교 등 총 9개 학교가 참가한다.

10일부터 27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9시 구청에서 제공된 45인승 버스로 구청과 구 의회를 견학한 후 서울대 박물관, 낙성대공원, 구 벨기에 영사관, 쓰레기 적환장 등을 탐방하게 된다.

낙성대공원 탐방은 강감찬 장군의 기마 동상 견학을 비롯, 안국사, 3층 석탑, 사적비 등의 문화재 견학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이밖에 역사품 4500여 점, 민속품 2500여 점, 기타 고고학발굴품 수만여 점 등 우수한 유물이 전시돼 있는 서울대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역사현장을 보여주고 구정현황을 생생하게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자기가 살고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줄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찬술 문화공보과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구정을 소개하고 우리고장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탐방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생생한 입체 현장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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