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일대 교통광장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5 1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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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51억 투입 녹지대·테마공원 조성 추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그 동안 집단민원이 끊이지 않던 개봉 역 일대에 교통광장조성을 위한 적극적 움직임을 보여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구는 5일 주민불편과 민원해소를 위해 개봉동(181-2)일대 5필지 상에 교통광장(사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봉동 일대 교통광장은 총면적 2192㎡(664평)에 5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녹지대, 테마공원, 만남의 장소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의 이 같은 방침은 1호선 개봉 역이 전철과 마을버스의 연계지역으로 하루평균 10만여명이 전철을 이용하고 있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거밀집지역으로 교도소·구치소 등으로 인해 지역개발이 낙후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개봉 역 북측광장은 출입구 중앙에 있는 사설주차장과 마을버스 회차 공간이 부족으로 마을버스 회차 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 인근 보도 상에 각종 노점상, 포장마차 등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주민불편이 계속돼온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대웅 청장은 지난 1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구를 방문했을 때 개봉 역 북측광장 현안의 시급함을 설명하고 교통광장 조성사업비로 특별교부금 51억 3000만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윤재락 기획예산과장은 “개봉역 일대 교통광장 조성을 통해 이용주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한편 구가 환경친화 도심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개선, 구로 콤플렉스 해결을 통한 미래형 도시개발을 위해 전 직원과 구민들의 단합과 노력을 당부했다.
/서정익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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