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하천 우리가 보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5 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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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들 집중호우 쓰레기 치우기 나서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한강유역 등에 대량의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각 자치구마다 쓰레기 수거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물에 젖은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전염병 발병도 사전에 막겠다는 취지로 관내 주민들과 함께 수거작업을 벌이기로 한 것.

우선 용산구는 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청소년광장 일대에서 ‘하천 유입 쓰레기 수거 및 하천 대청소‘를 실시한다.

지난달 장마 후 한강둔치에서 80톤의 쓰레기를 치웠으나 일부 남아있는 쓰레기까지 완벽히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소작업에는 새마을용산지회, 자연보호용산협의회, 녹색용산구실천위원회, 주민 등 관내 직능단체와 환경단체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한강보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다각적인 수거작업을 위해 스쿠버 다이버 5명 등 20명이 수중청소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서초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내곡동 신원마을 신원천 주변에서 주민 및 군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였으며 성동구도 지난달 22일 성동구새마을부녀회, 중랑하수처리사업소 등에서 250명이 참가해 관내 중랑천 상류지역에 미수거된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성동구는 중랑천∼청계천 미복개구간에 이르는 지역의 무단 방치된 쓰레기 및 수중 부유물을 제거하고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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