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 거의 못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03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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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무원 3명중 2명 서울시 공무원 3명중 2명 가량이 바쁜 업무 등을 이유로 연극이나 음악회같은 공연을 거의 관람하지 않는 등 문화활동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자사내보 클릭시청가족(sabo.seoul.go.kr)이 최근 시 직원 3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3일 발표한 ‘당신의 문화지수’에 따르면 ‘연극이나 음악회 등에 얼마나 자주 가는가’를 묻는 질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64.5%, `연 1∼2회’ 24.6%, ‘분기에 1회’ 7.0%, `월 1회’ 3.6%, ‘주 1회’ 0.3% 등으로 조사됐다.

영화 관람횟수를 묻는 질문에도 ‘거의 하지 않는다’ 31.6%, ‘연 1∼2회’ 30.1%, ‘월 1회’ 18.8%, ‘분기에 1회’ 15.5%, ‘주 1회’ 4.0% 등의 순으로, 상당수가 문화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문화활동과 관련된 월 평균 지출액도 1만원 이내 54.7%, 2만원 이내 19.5%, 3만원 이내 14.9%, 4만원 이내 5.1%, 5만원 이상 5.8% 등으로, 상당수가 극히 적은 금액만 지출했다.

이처럼 ‘문화활동 접근이 어려운 이유’로는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가 43.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제적 부담때문’21.6%, ‘집안 일 때문’ 9.4%, ‘관심이 없어서’ 9.1%, 기타 16.7% 등의 순으로 꼽았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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