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부동산 부당중개 단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31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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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영등포, 이사철 맞아 특별점검 강화 자치구들이 부동산 부당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자치구들은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거불안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부동산 업체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757개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툭별 점검반을 편성, 중개업소 과다 밀집지역이나 아파트 재건축 지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부동산 중개업 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해결에 나선다.

구가 중점 단속할 사항은 ▲중개업자의 아파트 매도가 조장 혹은 중개 수수료 담합 징수행위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에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인터넷상 부동산 허위, 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도 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달동안 관내 831개의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 단속에 나선다.

구는 주요 단속 사항으로 ▲중개업 등록증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대여, 무등록자 중개 영업행위 ▲호가 조작 및 중개업소간 거래 ▲영수증 미교부 ▲단속방해 및 회피행위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법규를 위반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고발조치등 행정처분 및 세무조사 의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달 30일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계도 활동도 폈다.
/김종원·선태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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