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 시설물 일제 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9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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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 구성 추석에 대비, 종로지역의 공연장 및 시장의 안전관리 실태가 집중 점검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관내 극장 13개소 대형시장 12개소 등 총 25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내달 2~6일까지 5일간 일제히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재난안전관리 전담반을 비롯,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만들었다.

점검반은 서울극장 등의 공연시설과 광장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시설에 대해 ▲소방·전기 시설의 유지관리 ▲노후된 건물의 안전성 여부 ▲가스용기 및 가연성 물질의 관리실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구는 점검결과 부적격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추석 직전인 내 달 18일쯤 사후 조치결과를 재확인해 행정지침을 따르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감사과 김진수 팀장은 “이번 점검으로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전방문 예고제를 실시하고, 기관장의 협조 공문을 미리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이 끝나는 10월말 쯤부터 동절기에 대비, 관내 노래방과 고시원 등을 중심으로 소방시설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선태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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