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공회’발족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8-27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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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의와 협약…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될듯 노원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노원구 상공회’가 발족된다.

‘미니 상공회의소‘로 불리는 자치구 상공회는 서울상공회의소가 서울시의 각 구청과 손잡고 중소상공인의 세무, 회계, 노무 등에 대한 경영상담과 실무교육, 정부관계자 초청 간담회, 홈페이지 무료제작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노원구는 이기재(李基載)구청장과 서울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을 비롯, 지역경제 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유망기업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조사 및 해결을 비롯, 산·학·관 협력체제 구축 및 경영정보 제공, 기업간 정보교류 지원, 상공업 공동 진흥책 모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

노원구는 상공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재 회원사 87개 업체가 가입한 노원구기업인협의회와 관내 소재 중·소 상공인을 회원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사무실과 집기 등 각종 경영상담사업에 필요한 경비지원은 노원구가 맡고 상공회의소는 상근직 3명 등 전담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노원구는 상공회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다음달부터 요식업소,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노원구 상공회의 설립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상공회를 통해 자치구는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행정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고 중소상공인들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근거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고 지역 기업인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많은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공회가 설립된 곳은 지난해 성동구를 시작으로 도봉구와 서초구 상공회가 설립됐고 이후 마포구, 중구, 구로구, 서대문구, 성북구, 동대문구, 동작구, 관악구 상공회가 잇따라 창립총회를 갖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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